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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옥 대중화 이끈다

설계‧시공 관리자 등 분야별 전문 교육기관 4곳 선정

김창수 기자  |  2020-06-03 14:25:18
최종수정 : 2020-06-05 09: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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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한옥마을 전경<출처: Pixabay>

정부가 한옥 대중화를 이끌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3일 국토교통부는 2020년도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전담할 4개의 교육기관을 선정했다. 한옥설계과정은 대한건축사협회, 명지대, 전북대 등 3개 기관이다. 한옥시공 관리자과정에는 한옥문화원 1개 기관이다. 선정된 교육기관은 교육생 선발을 거쳐 다음 달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선정된 교육기관에는 총 4.23억 원의 교육비가 지원된다. 기관별로 선발하는 30∼40명의 교육생은 소정의 교재비 등 실비만으로 교육받게 된다. 

한옥설계 전문과정은 현장 실무 기초능력 배양을 위한 입문과정 외에 심화과정도 추가 운영한다. 한옥시공 관리자과정은 공정관리와 같은 현장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자재수량 산출, 발주 등 시공현장의 전반적인 관리능력을 배양하는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국토부는 그동안 한옥 연구과제(R&D) 사업으로 개발된 단열 및 기밀성능을 보강한 신기술과 한옥설계자동화프로그램을 교육과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전통과 현대기술을 조화롭게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고, 신기술 확산 보급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교육생 선발은 기관별 계획한 일정에 맞춰 이달 중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교육과정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교육대상과 특성을 고려해 실시한다. 한옥 전문가 이론강의, 현장실습 및 답사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내용과 함께 한옥을 활용한 도시재생 아이디어 제안 등 지역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포함해 추진한다.

김상문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인의 삶을 담은 수준 높은 한옥을 쉽게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한옥이 미래건축의 대안으로 조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우수한 한옥 전문 인력을 지속해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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