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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가치를 높여주는 작은 숲 ‘옥상정원’③

호주 멜버른대학교 번리캠퍼스

박지희 기자  |  2019-11-01 13:10:26
최종수정 : 2019-11-08 15: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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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대학교/자료=unimelb]

 

멜버른은 호주에서 인구 유입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도시다. 이런 도시 인구증가는 불가피하게 기존의 자연환경을 빌딩과 각종 도시 시설로 대체하게 한다. 열섬현상과 환경적 부작용에 대한 대응으로서 지붕이나 옥상, 건물 별, 그리고 건물 전면 등에 나무나 식물을 심고, 관리하는 방법을 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한다.

 

멜버른시는 도시인구 등 현재 시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규모가 큰 상가거물이나 공장의 옥상에 태양열 패널을 설치 △쿨 루프화 △옥상 면적과 가용 공간이 작은 건물에 옥상 녹화 실시 등 ‘환경친화적인 옥상조성 프로젝트’에 착수 했다.

 

  

[멜버른대학교 번리캠퍼스 옥상정원=HASSELL /photography coursesy of Les O'Rourke]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및 교육시설인 호주의 멜버른 대학교는 친환경 옥상공간을 실시했다.

 

멜버른대학교 번리캠퍼스와 멜버른 시는 우리도시에서 녹색 공간이 공간을 어떻게 실현시킬 수 있을지 생각하며 그린 루프 기술 및 도시 원예 분야의 대학 유수의 학술 연구자들과 및 관련 교수들이 긴밀히 협력해 공간을 설립했다.

 

그 프로젝트가 Burnley Living Roofs인데, 도시에 위치한 건축물의 옥상에 가장 적합한 수종과 토양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옥상녹화와 녹색 변혁이 어떻게 빗물을 활용하며, 건물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연구한다.

 

뿐만 아니라 심미적으로 어떤 효과를 주는지 더 넓은 지역사회에 보여주기 위해 시설을 설립해 옥상정원 디자인은 대담하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번리캠퍼스의 옥상정원 프로젝트는 멜버른 대학이 호주에서 옥상정원의 광범위한 적용을 옹호하기 위해 더 넓은 지역사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캠퍼스 옥상에 설치된 정원은 사람과 사람의 자연스러운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공간이자 건축물의 단열효과를 높이는 친환경적 요소로 사용된다. 무엇보다 자생적인 생태환경은 곤충을 비롯한 동식물의 순환환경을 재현함으로써 이원화된 자연과 사람을 밀착시키는 효과를 가져 온다.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식민지화를 장려하고 생물 다양성을 지원하는 도시 서식지로 호주 토종 식물을 실험할 수 있는 보호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번리 캠퍼스 행정 건물 위에 설치된 이 시설은 세 개의 개별 옥상으로 구성돼 있어 대학의 녹색 지붕 연구 및 옹호 프로그램과 관련, 수행되는 모든 활동 영역을 집합적으로 허용하는 등 교묘하게 통합된 공간을 제공한다.

 

공간은 각 옥상에 할당된 특정 기능 목표를 위해 세심하게 구성돼 정원도 건물에 긍정적인 단열효과를 주어 냉난방 에너지를 줄이는 동시에 도시 녹색 산업에도 도움이 된다.

 

활용도가 낮은 도시 표면에 녹색 기반 시설은 우리 도시에 상당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녹색 개입은 도시 환경을 냉각시키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며, 홍수를 완화하고, 생물 다양성의 서식지를 증가시킬 수 있다.

 

또 구축된 환경을 개발하는 방식을 발전시키고, 기존 인프라를 극대화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업그레이드에 대한 필요성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심 건물 녹화의 잠재적 효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호주에서는 점점 더 많은 건물들에서 녹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붕 및 옥상녹화는 시민들에게 정원 만들기 및 원예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화로 감소된 자연환경을 보상해주며, 건물의 경제적 가치를 높여주는 효과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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